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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냥냥백과 야옹위키입니다!
오늘은 집사님들이 한 번쯤 겪어봤을 “고양이 켁켁거림”,
즉 고양이 기침에 대한 모든 걸 알려드릴게요!
우리 고양이가 가끔 “켁켁!” 소리를 내며
마치 토할 듯한 자세를 취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?
🙀 그냥 헤어볼 토하려는 건가?
🙀 감기 걸렸나?
🙀 병원 가야 하나?
이런 고민들, 오늘 싹~ 해결해드릴게요!
🐾 기침이 아니라 구토? 재채기? 헷갈린다면?
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 기침을 헛구역질이나 헤어볼 토라고 착각해요.
먼저 헷갈리는 기침, 재채기, 구토의 차이부터 알려드릴게요.
기침: “켁켁” 또는 “콕콕” 목 쭉 빼고, 가슴에서 소리가 올라오는 느낌
재채기: “취취취!” 소리 + 콧물 뿜뿜
구토: 침 흘림, 쩝쩝거림, 낼름거림 → 토하면서 내용물 나옴
고양이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“켁” 소리를 내는 건
사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.
사람도 하루에 몇 번씩 기침하듯, 고양이도 살짝 그럴 수 있거든요!
🍼 특히 아기 고양이의 "켁켁"은 후두덮개 때문일 수 있어요
1살 미만의 고양이라면, 밥이나 물 먹고 케켁거리는 증상이
후두덮개 미성숙 때문일 수 있어요!
💡 슬로우 피더 식기 사용 + 물그릇 높이 조절 = 증상 완화에 도움
👉 대부분 1살 넘으면 자연스럽게 좋아져요
😿 이건 병원 가셔야 해요! (매우 중요)
🚨 1. 거위처럼 목을 쭉 빼고 기침한다면?
기침이 한두 번이 아니라,
10초~20초, 길게는 1분 가까이 지속된다면 주의하세요.
이건 단순 기침이 아닌, 기관지나 폐까지 영향을 받은 경우예요.
만성 기관지염, 폐렴, 혹은 폐에 물이 찬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.
👉 이럴 땐 절대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직행!
고양이 하부 호흡기계 문제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핵심이에요.
🌡️ 2. 천식이 의심될 때
✅ 반복적인 기침
✅ 헐떡임, 숨쉬기 어려워하는 모습
✅ 입을 벌리고 호흡하거나 끼익-끼익 소리를 낼 때
✅ 심지어 발작처럼 보이는 증상까지 있다면?
👉 이건 고양이 천식일 수 있어요.
완치는 어렵지만, 조기 발견하면 평생 잘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해요.
🌀 병원에서는 보통
스테로이드 흡입제 +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고요,
집에서도 공기청정기 가동, 화분 제거, 습도 유지
담배 금지 등 꼭 관리해주셔야 해요.
🧪 3. 기침 + 콧물 + 눈곱? 고양이 감기 허피스 의심!
콧물, 눈곱이 함께 보인다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일 수 있어요.
고양이 감기는 사람 감기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…!
🔍 이런 증상 있다면 병원 꼭 가야 해요!
✅ 콧물과 눈곱 동반
✅ 식욕 저하
✅ 구내염 or 폐렴 증상
🌫️ 환경적인 원인도 무시하면 안 돼요!
고양이의 기관지는 생각보다 엄청 민감해요.
다음과 같은 환경 요소들이 자극을 줄 수 있어요
✅ 먼지 많은 화장실 모래
✅ 디퓨저, 방향제
✅ 전자담배 / 담배 연기
✅ 튀김 & 고기 요리 연기
이런 경우엔 공기청정기 돌리기, 환기 시켜주기,
자극 물질 제거만으로도 기침이 확 줄어드는 경우가 많답니다!
👉 이런 자극이 쌓이면 기침 → 만성 기관지염이나
고양이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!
📱 병원갈 때는 꼭 동영상 찍어서 가세요!
고양이 기침은 병원에 가면 안 보일 수 있어요 😿
그래서 영상 촬영이 아주 중요합니다!
🎥 이렇게 찍어야 해요!
✅ 고양이 옆구리가 보이게
✅ 허리 위쪽부터 가슴까지 움직임 촬영
✅ 1분 이상 찍기
🙌 동영상만 잘 찍어가도 진단이 쉬워진답니다!
고양이의 켁켁 기침, 가벼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어요.
집사님의 세심한 관찰이 우리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랍니다.
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다음에도 꿀팁 가득한 야옹위키로 찾아올게요.